여자골프 고진영(27)이 지난해 현역선수로 활약한 여성체육인 중에서 세계 4번째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7일(한국시간) 경제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호주판에 따르면 고진영은 2021년 소득 560만 달러(약 67억 원)로 여자스포츠 세계 4위에 올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LPGA투어 상금왕 3연패에 빛난다. 미국 무대 성적으로만 최근 3년 동안 794만3980달러(95억 원)를 획득했다.
고진영이 2021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라운드 2번홀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고진영은 작년 LPGA투어에서 350만2161달러(42억 원), 한국 KLPGA투어에서는 3억5280만 원(약 29만 달러)를 벌었다. 나머지 약 180만 달러(22억 원)는 광고 등에 의한 수입이라는 것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추정이다.
2021년 고진영보다 많은 소득을 올린 여자스포츠선수는 테니스의 오사카 나오미(25·일본)와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 체조의 시몬 바일스(25·미국)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