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빌, 손목 수술로 시즌 아웃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 주전 가드 브래들리 빌(29)이 시즌을 접는다.

위저즈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빌이 왼손목 주상월상 인대 파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으며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빌은 지난 1월 30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원정경기 3쿼터 도중 손목 부상을 입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위저즈 구단은 일주일 뒤 상태를 다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번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브래들리 빌이 남은 시즌을 접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브래들리 빌이 남은 시즌을 접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빌은 뉴욕주 뉴욕에 있는 하스피털 포 스페셜 서저리에 있는 손 전문의 미쉘 칼슨 박사를 만나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술을 받게됐다. 그는 "지난 열흘간 집중 치료와 재활을 진행했지만 내 기준과 우리 팀과 팬에게 어울리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시즌이 이렇게 끝나 실망스럽지만,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에 모두가 동의했다. 100%의 상태로 돌아와 이 팀을 이끌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스타 3회 경력의 빌은 이번 시즌 4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6분을 소화하며 23.2득점 4.7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중이었다.

2022-23시즌에 대한 364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이 남아 있다. ESPN은 그가 이번 시즌 이후 5년 2억 4500만 달러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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