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25)이 이번 주말 독일프로축구 선발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다. 이동경은 ‘7경기 이상 출전 시 완전 이적’ 조건을 달고 울산 현대에서 남은 시즌 샬케로 임대됐다.
축구매체 ‘90min’ 독일어판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이동경은 2021-22 독일 2부리그 23라운드 샬케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샬케는 19일 오전 2시30분부터 파더보른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동경은 13일 22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독일 2부리그를 처음으로 경험했다.
이동경이 2021-22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샬케 공식 SNS
90min은 ▲ 선수단 합류 2주가 지나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 ▲ 30분을 뛴 22라운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 공을 소유한 상황에서 팀 공격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이동경 선발출전을 예상하는 근거로 들었다.
샬케는 11승 4무 7패 득실차 +16 승점 37로 2021-22 독일 2부리그 5위다. 이번 시즌 12경기가 남은 가운데 스포츠채널 ESPN이 예상한 분데스리가 승격 확률은 34%다.
이동경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5경기 2득점 2도움, 멕시코와 도쿄올림픽 8강전 2골 등 국제대회 본선에서 맹활약, ‘이(LEE)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