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출전 불발 러시아 선수단, 짐싸서 귀국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출전이 좌절된 러시아 선수단이 쓸쓸하게 귀국길에 올랐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6일 "패럴림픽에 참가하기로 되어 있던 러시아 대표팀이 베이징에서 모스크바로 향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이번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71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노르딕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 33명, 아이스하키 17명, 알파인스키 10명, 스노보드 6명, 휠체어컬링 5명 등이다.

지난 4일 개막한 베이징패럴림픽. 사진=AFPBBNews=News1
지난 4일 개막한 베이징패럴림픽.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없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2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해 '중립국 소속' 자격으로 베이징 패럴림픽 참가를 허용했지만, 비판 여론이 일자 IP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단의 패럴림픽 참가를 불허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지난 4일 개막한 베이징패럴림픽은 13일까지 열린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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