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채은성을 말소하고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손주영(24)을 등록했다.
LG트윈스 채은성이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채은성은 전날(5일) 키움전에도 허리 근육통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결국 1군 엔트리에서는 말소됐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전 “근육통을 안고 경기를 하는 것보다는 열흘 정도 쉬는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말소했다. 채은성도 현재 몸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니까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컨디셔닝 코치와 얘길 나눴다”고 설명했다.
출루왕 홍창기(29)도 허리통증으로 1군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에이스 케이시 켈리(32)도 주말에 등판한다. 우승후보이지만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이날 LG는 이날 박해민(중견수)-서건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유강남(포수)-문보경(1루수)-송찬의(우익수)-리오 루이즈(2루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서건창이 지명타자로 나오고 루이즈가 2루수를 맡은 것이다. 서건창은 2루수, 루이즈는 3루수로 나왔다.
류 감독은 “서건창은 재작년까지 2루수보다는 지명타자로 나가는 경기가 많았다. 작년에도 2루수로 시작했지만 수비이닝이 많아지면서 체력이 떨어졌다”며 “올해 부상 없이 1년을 끌고 가려면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기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지명타자 자리는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