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제이스의 목소리` 벅 마르티네스, 암투병으로 활동 중단

토론토 블루제이스 중계 캐스터 벅 마르티네스(74)가 자리를 비운다.

마르티네스는 18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 주관 방송사 '스포츠넷'을 통해 "오늘 경기가 당분간 중계 부스를 지키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자리를 비우는 것은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다. 그는 최근 암진단을 받았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한 과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벅 마르티네스는 오랜 시간 토론토 중계를 맡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벅 마르티네스는 오랜 시간 토론토 중계를 맡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르티네스는 블루제이스 구단 역사를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지난 1981년 토론토로 이적한 이후 이곳에서 6시즌동안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인 1987년에는 블루제이스 중계진에 합류했다. 2000년에는 블루제이스 감독으로 부임, 2년간 팀을 맡기도했다.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중계진을 거쳐 2010년 블루제이스 중계진에 복귀했다. 팻 태블러, 댄 슐먼과 번갈아가며 호흡을 맞추며 해설과 캐스터 역할을 번갈아가며 맡아왔다.

한국팬들에게는 지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대표팀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막판에라도 다시 스포츠넷에 합류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동시에 암과 싸워나가며 옆에서 지켜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