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7경기만에 안타...팀은 컵스에 패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침묵을 깼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으로 소폭 올랐다. 팀은 5-7로 졌다.

잘맞은 타구 하나가 잡혔고, 빗맞은 타구 하나가 안타가 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키건 톰슨을 상대한 김하성은 좌중간 방면 잘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중견수 제이슨 헤이워드가 펜스에 몸을 던져가며 잡았다. 발사 속도 102.4마일, 각도 29도 비거리 389마일짜리 강한 타구였다.

김하성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동료 루크 보이트를 반기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김하성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동료 루크 보이트를 반기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6회에는 반대로 스캇 에프로스를 상대로 빗맞은 뜬공 타구를 때렸지만 이것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며 행운의 안타가 이어졌다. 20타수 무안타의 침묵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팀은 계속된 2사 만루 기회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 타석 때 포수 방해로 득점을 추가했다. 팀은 2-1로 앞선 4회초 대량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닉 마르티네스가 볼넷 2개와 안타 3개를 얻어맞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7회 에릭 호스머, 루크 보이트의 홈런이 연달아 터지며 5-5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루이스 가르시아가 무사 만루에서 알폰소 리바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 결승점을 내줬다.

보이트는 이날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활약했으나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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