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金, 파리올림픽 본선 직행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자는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참가한다.

19일(한국시간) 국제테니스연맹은 파리올림픽 본선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남녀 단식은 64강, 남녀 복식은 32강, 혼합복식은 16강 토너먼트로 치른다. 단식은 나라당 4명이 최대다. 복식은 2개 조, 혼합복식은 1개 조만 한 국가에서 나갈 수 있다.

단식은 세계랭킹 기준으로 56명을 뽑는다. 나머지 파리올림픽 출전권 중에는 ▲2023 팬아메리칸게임 금·은메달 ▲2023 아프리칸게임 금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있다.

왼쪽부터 항저우아시안게임, 국제테니스연맹, 파리올림픽 로고
왼쪽부터 항저우아시안게임, 국제테니스연맹, 파리올림픽 로고
아시안게임은 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중국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자격을 포기하면서 개최국 변경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테니스연맹은 “아시안게임 등 대륙별 종합경기대회 성적으로 파리올림픽 단식 본선에 참가하려면 세계랭킹 400위 안에는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도쿄올림픽 당시 300위보다 최소 기준이 완화됐다.

개최국 프랑스는 파리올림픽 테니스 모든 종목 출전권을 1장씩 가져갈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자도 세계랭킹 등에 의해 자격을 얻지 못하면 참가를 요구해도 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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