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전승, 홍원기 감독 "장재영·박승주·이승호 칭찬해" [MK고척]

"장재영, 박승주, 이승호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잘 막아줬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6차전에서 9회 1사 만루에서 나온 전병우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6-5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 우위를 가져가며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타일러 애플러가 5이닝 4실점(2피홈런), 김태훈이 1이닝 1실점(1피홈런)으로 흔들렸지만 이후 나온 장재영, 박승주, 이승호가 3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이승호는 시즌 2승도 가져왔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경기 중반까지 끌려 갔지만 세 명의 계투조 장재영, 박승주, 이승호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잘 막아줬다"라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25일 만에 4번 타자로 나선 야시엘 푸이그가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또 8회말 동점 2타점 적시타를 친 송성문과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의 주인공 전병우 역시 이날 승리의 히어로였다.

홍 감독은 "8회 송성문이 동점타를 치면서 승리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 9회에 전병우 역시 침착하게 공을 골라냈다. 그러면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홍원기 감독은 "투수, 야수 할 것 없이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했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격려했다.

단독 2위(32승 21패) 자리를 지킨 키움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한화와 주말 원정 3연전을 가진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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