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의 아름다운 선제골! 한국, 칠레에 1-0 리드…전반 종료 [칠레전]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칠레전 주인공이 될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6월 A매치 4연전 두 번째 친선 경기를 가지고 있는데 전반전이 끝났다. 한국이 전반 11분 나온 황희찬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주장이자 이날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손흥민(토트넘)이 원톱으로 나섰다. 황희찬, 나상호(FC서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2선을 꾸렸다.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FC서울)이 중앙 라인을 지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칠레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전반 12분 황희찬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떠뜨린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전월드컵경기장)=김영구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칠레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전반 12분 황희찬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떠뜨린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전월드컵경기장)=김영구 기자
홍철(대구FC)과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승현(김천상무), 김문환(전북현대)이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는 부동의 수문장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출전했다. 칠레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페르난도 데 파울에게 골문을 맡겼다. 게리 메델, 파울로 디아스, 벤자민 쿠스세비치가 스리백을 이뤘다. 나옐 메사투, 알렉스 이바카체가 풀백으로 마르셀리노 누네스, 토마스 알라르콘, 장 메네세스가 중원을 이뤘다. 그리고 디에고 발렌시아, 벤 브레레턴이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초반 칠레의 거센 압박이 이어졌지만 이를 한 번에 깨는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1분 중앙에서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칠레의 골문을 열었다.

한국은 이후 분위기를 가져왔다.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시작했고, 타이트한 압박으로 상대 분위기를 저지했다. 연이은 프리킥 찬스를 가져오며 추가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초반 흐름을 잇지 못한 칠레는 파울로 끊기 일쑤였고, 걷어내기에 바빴다. 35분 누네스, 37분 발렌시아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44분 브레레턴의 슈팅은 골문을 노려보기 충분했으나, 왼쪽 골대 밖으로 향했다.

추가 시간에 손흥민이 나상호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이후 심판이 전반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불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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