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여준석 U19 농구월드컵 활약 주목

여준석(20·고려대학교)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NBA의 관심을 받았다. 20일 여준석은 미국프로농구 마이너리그에 해당하는 G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미국 무대 진출을 원하는 외국인 선수들을 거론하면서 여준석을 “2021 U-19 농구월드컵에서 단일경기 30득점을 2차례 이상 기록한 2명 중 하나”로 소개했다.

여준석은 지난해 용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참가한 U-19 농구월드컵에서 평균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맹활약했다.

여준석. 사진=국제농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여준석. 사진=국제농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한국이 꼴찌를 간신히 면한 15위로 대회를 마치는 동안 여준석은 홀로 빛났다. U-19 농구월드컵 역사상 첫 한국인 득점왕에 올랐을 뿐 아니라 선수공헌도 1위도 차지했다. 한국인이 U-19 농구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에 오른 것은 여준석이 처음이다. 경기당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까지 기록 4개 부문 TOP5에 들었다.

당시 국제농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U-19 월드컵 평균 20점 이상은 여준석뿐이다. 더블-더블(2개 부문 경기당 10 이상)을 기록한 2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외곽 슈터 인재가 많지만, 여준석처럼 성공이 확실한 빅맨 유망주도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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