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언론 “김민재, 한국에서 아이돌급 인기”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유럽리그랭킹 4위 이탈리아에 ‘한국의 아이돌급 축구 스타’로 소개됐다. 26일 신체검사를 마치고 훈련장도 살펴본 김민재는 나폴리와 계약 공식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나폴리 스포츠매체 ‘피아네트 아추로’는 “김민재는 신장 190㎝의 파워풀한 거구인데도 운동능력이 좋아 ‘괴물 수비수’로 불린다. 한국에 열성적인 팬이 많은 진정한 축구 아이돌”이라고 설명했다.

‘피아네트 아추로’는 “벌써 한국국가대표로 A매치를 40경기나 뛰었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소속으로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등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8경기도 경험했기에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김민재를 호평했다.

김민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공개 훈련 도중 웃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김민재는 유럽리그랭킹 4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021-22시즌 3위를 차지한 나폴리 입단이 확정적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민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공개 훈련 도중 웃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김민재는 유럽리그랭킹 4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021-22시즌 3위를 차지한 나폴리 입단이 확정적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나폴리는 김민재를 이번 여름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한 2018-19 세리에A 베스트 디펜더 칼리두 쿨리발리(31·세네갈)의 후계자로 생각한다”고 전한 ‘피아네트 아추로’는 “안정환(46·MBC해설위원) 이승우(24·수원FC)에 이은 한국인 3번째 이탈리아 1부리그 선수가 된다. 페네르바체 입단으로 유럽에 진출하자마자 2021-22 튀르키예(터키) 프로축구 최고 센터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199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3위 멤버 슬라벤 빌리치(54·크로아티아)는 ‘피아네트 아추로’를 통해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정상급 수비수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밝혔다. 빌리치는 지난해 베이징 궈안(중국) 감독으로 김민재를 지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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