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1차전에서 3-1 승리를 챙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 승리 히어로는 단연 선발 케이시 켈리다. 켈리는 6회 1아웃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는 등 KIA 타선에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6회 1아웃에서 박동원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그 외에는 완벽했다. 8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4승과 함께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켈리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14승과 함께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켈리와 유강남의 호흡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켈리가 역시 에이스답게 8이닝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승 단독 1위 등극을 축하한다"라고 축하했다.
공격에서는 로벨 가르시아가 멀티히트로 힘을 주는 등 팀 타선이 8안타를 몰아쳤다. 류 감독도 "공격에서는 가르시아의 2개 장타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폭제가 되었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