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BC 준비 착수! 라이벌 전력 탐색 위해 일본에 간다

한국 야구가 내년에 있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에 들어갔다.

4일 KBO에 따르면 WBC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 기술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력 분석팀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대표팀의 4차례 평가전을 관전하며 전력을 탐색한다.

이번 WBC의 수장은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다. 김기태 kt 2군 감독과 배영수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가 각각 타격코치, 불펜 투수코치로 WBC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두 코치는 허삼영-김준기 전력분석위원 등 4명과 함께 4일 일본으로 갔다.

한국도 WBC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천정환 기자
한국도 WBC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일본은 5일 닛폰햄 파이터스, 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도쿄돔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9일과 10일에는 삿포로돔에서 호주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호주-일본 평가전 때는 조범현-심재학-장성호 기술위원이 전력분석팀과 함께 한다.

일본도 한국의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일본 야구대표팀의 수장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10월 24일과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봤다.

당시 구리야마 감독은 “이정후, 김현수 선수의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봤다. 한국 야구의 저력을 피부로 느끼고 싶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과 일본은 호주, 중국, 체코와 B조에 속했다. 일본과 호주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호주전은 내년 3월 9일 오후 12시, 운명의 한일전은 3월 10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린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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