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산을 선언한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 이들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던 메이저리그는 어떤 입장일까?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뉴욕주 뉴욕에서 ‘ESPN’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메이저리그 공식 가상화폐 거래소로 계약한 FTX와 관련된 문제도 제기됐다.
만프레드는 “약간 삐걱거리고 있는 문제”라며 골칫거리가 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우리는 이 분야에 대해 굉장히 주의깊게 진행해왔다. 코인 자체와 관련해서는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하며 회사간 스폰서 계약에 집중했다. 시중한 접근이라고 생각했다”며 FTX와 스폰서 계약에 대해 말했다.
메이저리그가 이번 FTX 파산 문제로 얼마만큼 금전적인 손실을 입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에게는 의미 있는 거래였다”는 말 이외에는 언급을 거부했다.
그는 “내 생각에 우리는 앞으로 더 주의깊게 일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주의를 기울이 것이라고 말했다. 심판 유니폼에 부착됐던 FTX 광고도 다음 시즌에는 사라질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