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코디 벨린저 논 텐더 방출

LA다저스가 코디 벨린저(27)를 방출한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벨린저를 논 텐더 방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소식은 논 텐더 방출 마감시한을 앞두고 나왔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들은 서비스타임 0~5년차 대상 선수들에게 이날까지 계약 여부를 통보해야한다. 계약을 원치 않을 경우 방출할 수 있다. 팀에 남은 선수들은 구단과 연봉 협상을 진행한다. 3년차 이상, 6년차 미만 선수들은 연봉 조정이 가능하다.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를 방출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를 방출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벨린저는 2022시즌 1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이번이 마지막 연봉 조정 시즌인데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그가 연봉조정을 거칠 경우 181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벨린저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2017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019년 MVP 출신인 벨린저는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지난 2년간 239경기에서 타율 0.193 출루율 0.256 장타율 0.355 29홈런 104타점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여줬다. 2년간 그가 되살아나기를 기다렸던 다저스도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모습.

이번논 텐더 방출이 꼭 다저스와 결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저스와 더 낮은 금액에 재계약도 가능하다. 그럴 경우 사실상 연봉 삭감의 효과를 얻게된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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