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크리스 배싯(33)이 류현진의 동료가 된다.
‘스포츠넷’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배싯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6300만 달러(약 82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배싯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136경기에서 46승 34패 평균자책점 3.45 기록한 베테랑이다.
선발 투수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다. 4년간 96경기에서 546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3월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했고, 2022시즌 30경기에서 181 2/3이닝 던지며 15승 9패 평균자책점 3.42 기록했다. 소화 이닝과 다승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했다.
WHIP는 1.145, 9이닝당 0.9피홈런 2.4볼넷 8.3탈삼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메츠는 101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선발 보강이 절실했던 토론토는 배싯의 합류로 보다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하게됐다.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매노아에 이어 배싯까지 네 자리가 확정된 모습. 나머지 한 자리는 추가 영입이 없다면 기쿠치 유세이, 미치 화이트 등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인 류현진은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