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들블로커 김규민(32)이 크리스마스에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김규민은 2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 김민재와 함께 선발 미들블로커로 출전했다.
김규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498블로킹을 기록하고 있었다. 2013-14시즌 데뷔 후 꾸준하게 블로킹 기록을 쌓아오고 있었다. 올 시즌에도 세트당 블로킹 0.755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1세트 14-13에서 이상헌의 속공을 블로킹한 김규민, 2세트 팽팽하던 11-9에서 나경복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500블로킹을 달성했다. 국내 14호 기록. 256경기 만에 쓴 기록이다.
김규민은 블로킹 2개뿐만 아니라 공격으로도 4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V-리그 역대 블로킹 1위는 한국전력 신영석이다. 신영석은 통산 1,081블로킹을 기록 중이며 이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2위는 이선규 한국전력 코치(1,056블로킹), 3위는 삼성화재 하현용(9,96블로킹), 4위는 윤봉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907블로킹), 5위는 현대캐피탈 박상하(809블로킹)다.
현재 김규민은 통산 블로킹 14위, 현역 선수로만 따지면 통산 블로킹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