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창단 멤버로서 구단 홈런 기록을 세웟던 프랭크 토마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7일(한국시간) 토마스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아침 고향인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1951년 빅리그에 데뷔, 16시즌동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766경기에서 타율 0.266 출루율 0.320 장타율 0.454 286홈런 962타점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의 전성기는 피츠버그에서 보냈다. 1951년 데뷔, 8시즌동안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MVP 투표에서 다섯 차례 이름을 올렸다. 1958년에는 4위에 올랐다.
1962년 트레이드를 통해 메츠의 원년 멤버로 합류하며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신생팀이었던 메츠는 첫 해 120패를 당했지만, 토마스는 팀의 주전 좌익수로서 34개의 홈런을 때렸다.
그가 때린 이 34개의 홈런은 1975년 데이브 킹맨이 36개의 홈런을 때릴 때까지 구단 한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으로 남아있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