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마이클 와카 영입으로 선발진 보강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선발진을 보강한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파드레스가 우완 마이클 와카(32)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MLB.com’은 최대 4년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옵트아웃 등의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와카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클 와카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와카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10시즌동안 225경기 등판, 74승 50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던 2013년 혜성같이 등장,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뽑혔고 2015년에는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뉴욕 메츠와 계약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1년 계약을 하며 소속팀을 바꿨다.

지난 시즌에는 보스턴에서 어깨 부상으로 23경기 등판, 127 1/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지만 건강할 때는 좋았다.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2, WHIP 1.115, 9이닝당 1.3피홈런 2.2볼넷 7.4탈삼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미 선발 로테이션 자리가 모두 차있다.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닉 마르티네스와 세스 루고가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6인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시작, 후반기 5인 로테이션으로 정착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번에도 같은 전략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여기에 제이 그룸, 리스 크네어, 라이언 웨더스, 페드로 아빌라, 훌리오 테헤란, 윌머 폰트 등의 선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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