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떠난 론데 홀리스 제퍼슨, 필리핀 데뷔 전서 트리플더블급 활약

정말 태업이었나. 아니면 보여줄 기회가 적었던 것이었나.

전주 KCC를 떠나 TNT 트로팡 기가에 정착한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PBA(필리핀프로농구) 첫 경기부터 괴력을 과시했다.

제퍼슨은 15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PBA 거버너스컵 블랙워터 보싱과의 경기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138-116 대승을 이끌었다.

KCC를 떠나 TNT에 정착한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PBA 첫 경기부터 괴력을 과시했다. 사진=KBL 제공
KCC를 떠나 TNT에 정착한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PBA 첫 경기부터 괴력을 과시했다. 사진=KBL 제공

제퍼슨의 이날 기록은 34분 56초 출전, 37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슛이다. 3점슛 7개 포함 40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로저 포고이와 함께 원투 펀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제퍼슨은 선발 출전, 과감한 림 어택과 리바운드, 그리고 동료를 살리는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을 뽐냈다. 미드레인지 점퍼도 연신 림을 갈랐다.

기존 외국선수 제일런 허드슨에 비해 득점력은 떨어질 것이란 현지 평가에도 스피드와 저돌성을 갖춘 제퍼슨의 퍼포먼스는 눈부셨다.

TNT는 제퍼슨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 및 시즌 6승 1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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