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억울할 정도로” 피츠버그, 최지만 속도 조절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새로운 좌타자 최지만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파이어리츠 선수단의 부상 관리 문제를 책임지고 있는 토드 톰칙 스포츠 의학 부문 디렉터는 23일(한국시간) ‘트립 라이브’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부상 선수들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최지만의 이름도 언급됐다.

최지만은 지난 오프시즌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최지만은 지난 오프시즌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톰칙은 “가끔은 선수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천천히 다루고 있다”며 최지만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내내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했다. 이 부상은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후반기 최악의 부진(0.164/0.272/0.293)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이 끝난 뒤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여파로 생애 첫 대표팀 출전도 좌절됐다. 현재는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중이다.

톰칙은 뭔가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우리는 그가 신시내티 레즈(개막전 상대), 그리고 시즌 전체에 대한 준비가 확실하게 돼있기를 원한다”며 건강한 시즌을 치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톰칙은 다른 선수들의 소식도 전했다.

2022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 지명 내야수로 18세의 나이로 빅리그 캠프에 합류한 터마 존슨은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현재 훈련을 중단했다. 10~14일 정도를 쉰 뒤 다음 단계를 정할 예정이다.

우완 로버트 스티븐슨은 팔꿈치에 불편함을 보고해 훈련 일정을 조정한 상태다.

지난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우완 맥스 크래닉은 한 주에 4~5회씩 60~75피트 거리에서 캐치볼을 소화중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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