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정복을 앞둔 안양 KGC가 매직 넘버를 ‘6’으로 줄였다.
KGC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73-64로 승리했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20점 10리바운드, 오세근이 18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변준형 역시 1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에 일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이 22점 4리바운드, 이대성이 1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후반 뒷심이 너무 부족했다.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한국가스공사의 페이스에 휘둘린 KGC. 그러나 후반부터 추격전으로 흐름을 바꾸더니 3쿼터 중반부터 4쿼터 중반까지 한국가스공사의 득점을 8점으로 묶었다.
KGC는 4쿼터 막판 변준형과 스펠맨의 화력, 그리고 문성곤과 정준원의 허슬 플레이가 빛났다. 야투 난조에 허덕인 한국가스공사를 마지막까지 몰아붙이며 결국 승리했다.
한편 KGC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 참가한다. 중국 팀들이 출전하지 않으면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KGC다. KBL에서도 압도적인 그들이 동아시아를 점령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