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 기록했다.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타구를 외야로 보냈고, 이중 두 개는 타점으로 이어졌다. 이번 스프링캠프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1회 상대 선발 애런 놀라를 상대한 최지만은 무사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타구 발사 각도가 45도로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으나 3루 주자를 들여보내기에 충분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맷 스트람을 상대했다. 타구 속도 81.8마일, 발사 각도 29도의 타구를 상대 중견수 에드문도 소사가 몸을 날려 캐치, 아웃을 만들었다.
6회초 1사 1루에서 또 다른 좌완 앤드류 바스케스를 상대한 그는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1루 주자 키브라이언 헤이스를 불러들였다. 닉 곤잘레스와 대주자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3-4로 졌다. 3회에만 4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3회 등판한 할린 가르시아는 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4실점 기록하고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왼팔 긴장 증세로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그의 부상으로 피츠버그의 좌완 불펜 구성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지게됐다.
양 팀 선발은 모두 잘했다. 피츠버그 선발 리치 힐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는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