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빠진 레이커스, 모란트 빠진 멤피스 제압

간판 선수들이 나란히 결장한 양 팀의 대결에서 LA레이커스가 웃었다.

레이커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경기 112-103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오른발 통증, 디안젤로 러셀이 오른 발목 염좌로 이탈하며 정상 전력이 아닌 상황에서 경기했다.

레이커스가 멤피스를 잡았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레이커스가 멤피스를 잡았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48분동안 13번의 동점과 15번의 역전을 주고받았고 9점차 이상 달아나지 못하며 접전을 벌였지만, 4쿼터 30-23으로 앞서며 승부를 냈다.

르브론과 러셀이 빠진 자리에는 앤소니 데이비스가 있었다. 30득점 2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데니스 슈로더도 17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하며 활약했다. 벤치에서는 하치무라 루이, 오스틴 리브스가 나란히 17득점씩 기록했다.

멤피스는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자 모란트의 공백이 아쉬웠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권총을 보여 논란을 일으켰던 그는 사무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팀을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스티븐 애덤스(오른 무릎 부상) 브랜든 클라크(왼아킬레스건 파열)도 결장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제이렌 잭슨 주니어가 26득점, 재비어 틸먼이 11득점 10리바운드, 티우스 존스가 16득점, 딜런 브룩스가 13득점 기록하며 분전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에서 파우 가솔의 등번호 16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가솔의 16번은 그의 팀 동료였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등번호 24번 옆에 자리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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