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트리플 더블=승리’ 공식이 깨졌다.
덴버 너깃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경기에서 120-128로 졌다.
이날 덴버는 2쿼터 한때 15점차로 앞서갔지만, 이후 흐름을 내줬다. 2쿼터에만 29-42로 밀리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니콜라 요키치는 37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덴버는 이번 시즌 요키치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이겨왔으나, 그 연승이 깨지게됐다. ‘ESPN’에 따르면,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온 29연승이 마감됐다.
자말 머레이가 24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애런 고든이 14득점,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13득점 기록하며 힘을 보탰지만 부족했다.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이 2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레미 소찬이 19득점 8리바운드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대어를 잡았다.
샌안토니오의 잭 콜린스와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경기 도중 동반 퇴장당했다.
3쿼터 6분 57초 남은 상황에서 포터가 콜린스를 앞에두고 덩크를 성공시켰고, 이후 두 선수가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상황이 과열됐다.
양 팀 선수들과 코치진, 심판들이 모두 나서 이들을 떼어놔야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