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과 배지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박효준이 한 경기에 동시에 나왔다.
이들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두 팀간 시범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먼저 최지만이 경기에 나섰다. 5번 1루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기록했다.
2회 상대 선발 재러드 슈스터 상대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커비 예이츠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이후 코너 조와 대주자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범경기 16타수 4안타 볼넷없이 3삼진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주전들을 대거 교체했다. 배지환은 이때 2루수로 교체 투입됐고 7회초 수비를 앞두고는 유격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배지환은 6회말 무사 1루에서 제시 차베스 상대로 2루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1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가 병살타를 때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9회에는 바뀐 투수 맷 스와머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2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 19타수 3안타 1볼넷 7삼진 기록하고 있다.
애틀란타 마이너 캠프에 속해 있는 박효준도 이날 출전했다. 7회말 수비를 앞두고 유격수로 들어갔다.
9회초 타석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1사 2, 3루에서 타일러 사마니에고를 맞아 우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는 애틀란타가 11-3으로 이겼다. 6회 5점, 9회 4점을 뽑으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마이클 해리스 2세는 1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4회 브라이언 레이놀즈, 5회 잭 수윈스키의 홈런으로 3점을 뽑았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