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타티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드레스 구단은 타티스가 왼무릎 타박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타티스는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도중 상대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의 2루 견제구에 무릎을 맞았다.
당시에는 교체없이 예정된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이번 결장은 그 여파로 보인다. 구단은 ‘주의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밥 멜빈 감독도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타티스가 하루 뒤에는 시범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약물 복용이 적발돼 80경기 정지 징계를 받은 그는 오는 4월 20일 복귀가 가능하다. 현재 캠프에서 이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다.
이번 시범경기 19타수 2안타 2타점 2도루 기록하고 있다. 전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에 도루 한 개 기록하며 이번 캠프에서 가장 좋은 모습 보여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오클랜드에 6-8로 졌다. 4-2로 앞선 7회말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세스 루고는 4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했고, 루그네드 오도어는 홈런 두 개로 장타력을 보여줬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