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3득점’ 이스라엘, 니카라과 제압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에서 이스라엘이 니카라과를 잡았다.

이스라엘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니카라과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1승을 챙겼고, 니카라과는 2패를 기록했다.

8회말 모든 것이 뒤집혔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3점을 뽑으며 단숨에 결과를 바꿨다.

이스라엘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이스라엘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1사 1, 2루에서 스펜서 호르위츠의 좌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만루 기회가 이어졌다.

마이클 위랜스키가 투수앞 땅볼을 때렸고 홈에서 주자가 아웃됐지만, 병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니카라과는 이 과정에서 홈으로 들어오던 라이언 라반웨이가 포수 멜빈 노보아의 수비를 방해했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을 바꾸지는 못했다.

이 비디오 판독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음 타자 가렛 스텁스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좌익수 키 넘기는 인정 2루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은 것.

이스라엘 타선은 이날 득점권에서 9타수 2안타, 잔루 11개로 답답한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않았다.

선발 딘 크레머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했다.

니카라과는 5회 스티븐 레이톤의 2루타로 먼저 앞서갔으나 이후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고 대가를 치렀다.

조너던 로아이지가는 8회에만 3실점을 허용하며 이날 경기 패전투수가 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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