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구나! WBC 다녀온 kt 1차지명 우완, NC전 4이닝 KKKKK 무실점→‘최고 144km’ [MK수원]

소형준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마쳤다.

kt 위즈 소형준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소형준의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시범경기 출발이 다소 늦었던 소형준은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졌다. 당시 소형준은 3.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소형준이 27일 NC전서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소형준이 27일 NC전서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강철 kt 감독은 “당시에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개수가 많아지다 보니 힘이 좀 떨어졌던 것 같다. 오늘 한 60~70개 던지면서 올라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출발은 산뜻했다. 박민우를 2루수 직선타, 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린 뒤 손아섭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마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렸다. 2회 역시 박석민과 김주원을 변화구를 이용해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오영수는 2루 땅볼 처리했다.

3회에도 김성욱을 유격수 땅볼, 한석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린 뒤 박민우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으나 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렸다.

소형준은 4회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마틴을 삼진, 박석민을 좌익수 뜬공, 오영수를 1루 땅볼로 돌리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소형준은 여기까지였다. 소형준은 2-0으로 앞선 5회초, 마운드를 박세진에게 넘겨줬다. 이날 소형준은 깔끔했다. 4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수는 61개였다. 커터(20개), 커브(18개), 체인지업(14개), 투심(6개), 직구(3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시속은 144km.

점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시즌 준비를 하고 있는 소형준이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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