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램 트리플 더블’ NOP, 요키치 빠진 덴버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즈 펠리컨스가 덴버 너깃츠를 잡았다.

뉴올리언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아레나에서 열린 덴버와 원정경기에서 107-88로 이겼다.

이 승리로 39승 38패 기록하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승차없이 앞선 7위로 올라섰다. 6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는 한 게임 차다.

잉그램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잉그램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브랜든 잉그램의 활약이 빛났다. 31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턴오버는 단 한 개에 불과했다.

CJ 맥컬럼이 23득점, 요나스 발란시우나스가 15득점 12리바운드, 트레이 머피 3세가 15득점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이번 시즌 홈에서 강한 모습 보여주던 덴버는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잡은 것을 제외하면 줄곧 끌려다녔다. 전반까지는 10점차 이내 격차로 묶어뒀지만 후반 이 격차가 벌어졌다.

니콜라 요키치가 오른 종아리 긴장 증세로 결장한 것이 아쉬웠다.

자말 머레이가 21득점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발 멤버들이 30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가 기록한 4개의 3점슛을 제외하면 누구도 3점라인 바깥에서 슛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팀 전체 성공률은 14.3%(4/28)에 불과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밀워키 벅스를 140-99로 크게 이겼다.

보스턴은 2쿼터를 41-21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장악했고, 승부의 추는 거기서 그대로 기울어졌다.

제이슨 테이텀이 40득점, 제일렌 브라운이 30득점 기록하며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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