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 떠난 우리카드, FA 보상 선수로 박진우 선택…4년 만에 친정 복귀

우리카드가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나경복의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KB손해보험 미들블로커 박진우를 지명했다.

우리카드는 한국배구연맹(KOVO)의 규정에 따라, A그룹(연봉 2.5억 이상)에 속한 나경복이 KB손해보험에 이적하는 대가로 나경복의 전 시즌 연봉 200%에 해당하는 보상금과 KB손해보험에서 정한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권리를 행사했다.

박진우는 2012-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드림식스 배구단(現 우리카드)에 입단했다. 2014-15시즌에 우리카드에서 베스트7 미들블로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난 후, 4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다.

박진우가 4년 만에 친정에 돌아온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박진우가 4년 만에 친정에 돌아온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2-23시즌 KB손해보험에서 35경기에 출전해 124세트를 소화했다. 162득점, 공격 성공률 51.8%, 블로킹 세트당 0.48개를 기록했다.

한편, 보상 선수로 지명된 박진우는 오는 24일부터 우리카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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