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좌완 선발 맥스 프리드가 이탈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9일 프리드를 왼팔 전완부 염좌를 이유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좌완 대니 영이 콜업됐다.
이번 시즌 애틀란타의 개막전 선발이었던 프리드는 개막전에서 왼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지난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에서 복귀, 이후 세 경기에서 16 2/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지난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MRI 검진 결과 토미 존 수술을 생각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일단 그는 팔이 나을 때까지 투구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다시 선발 등판이 가능한 수준까지 빌드업을 진행해야한다.
휴식에 최소 2주, 빌드업 과정에 한 달이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복귀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란타는 카일 라이트에 이어 프리드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발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두 선수 모두 팔과 관련된 부상이라 단기간에 복귀가 어려운 상황.
MLB.com은 현재 트리플A 그윈넷에 내려가 있는 재러드 슈스터, 딜런 도드, 마이클 소로카 등을 대체 후보로 지목하며 “앞으로 두 달 정도가 굉장히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