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 탬파베이 레이스에 또 다른 부상자가 발생했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드루 라스무센(28)이 팔꿈치 굴근 염좌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라스무센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44 2/3이닝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2.62, WHIP 1.052 2피홈런 11볼넷 47탈삼진 기록중이었다.
지난 12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도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 내용 보이며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부상자 명단에, 그것도 한 번에 60일 짜리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라스무센은 오레건스테이트대학 시절이었던 2016년 3월과 2017년 8월 두 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탬파베이에 지명을 받고도 계약하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년 뒤 6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 데뷔했다. 2020년 빅리그 데뷔, 4년간 83경기에서 20승 10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현재 토미 존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지만,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제프리 스프링스가 토미 존 수술로 이탈한 상태고 복사근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 타일러 글래스노가 재활 등판을 소화하고 있지만 옆구리에 이상을 느껴 최근 재활 등판을 예정보다 일찍 마쳤다. 그런 가운데 또 한 명의 선발이 장기간 이탈을 피할 수 없게됐다.
우완 크리스 뮬러가 콜업됐다. 2017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지명 출신으로 이번 시즌 트리플A 더럼에서 14경기 등판, 17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71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