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자신이 친 파울타구에 맞고 쓰러진 류지혁, 황대인과 교체→아이싱 후 병원 검진 [MK대구]

류지혁이 쓰러졌다.

KIA 타이거즈 류지혁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 1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류지혁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타율 .330 33안타 8타점 10득점으로 맹활약 중이었다. 올 시즌 주로 리드오프로 나서며 KIA 타선에 힘을 더하고 있었다.

류지혁이 쓰러졌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류지혁이 쓰러졌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그러나 이날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1회에도 자신의 친 타구에 맞아 고통을 호소했던 류지혁은 2회 또 한 번 자신이 친 파울타구에 맞았다. 이번에는 오른쪽 정강이 쪽을 제대로 강타했다. 류지혁은 일어나지 못했고, 트레이너의 등에 엎혀 황대인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류지혁의 부상 부위는 오른 무릎 바로 아래인 정강이 쪽이다. 아이싱 후 세명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나성범과 김도영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리드오프 류지혁마저 빠지면 KIA 타선은 힘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경기 전에도 김종국 KIA 감독은 “생각했던 전력의 완전체가 되지 않으면서 조금 업다운이 있는 것 같다. 부상자가 안 나오게끔 컨디션 조절을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었는데, 류지혁의 교체로 더욱 고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는 삼성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3회초가 진행 중이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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