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이 시즌 7호 홈런을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선제 투런포로 쏘아 올렸다.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하는 최원준에게 큰 힘이 되는 선제 득점이다.
양석환은 5월 16일 고척 키움히어로즈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대 0으로 맞선 4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의 상대 선발 투수 최원태의 초구 137km/h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선제 대형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양석환의 시즌 7호 아치.
양석환의 홈런이 더 값진 건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하는 최원준에게 큰 힘이 되는 선제 득점인 까닭이다. 최원준의 올 시즌 평균 득점 지원 단 1.25득점으로 리그 선발 투수들 가운데 최소 수치다. 양석환의 선제 투런포 한 방으로 1.25득점 수치를 한순간 넘어섰다.
최원준이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두산은 4회 말 현재 2대 0으로 앞서 있다.
[고척(서울)=MK스포츠 김근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