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가 기사회생했다.
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동부 8번 마이애미 히트와 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116-99로 이겼다.
이 승리로 3패 뒤 1승 거두면서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갔다.
3쿼터를 38-23으로 크게 앞서며 승부를 갈랐다. 3쿼터에만 야투 성공률 60.9%, 3점슛 성공률 58.3% 기록하며 각각 36.4%, 25%에 그친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33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다. 10개의 턴오버로 14점만 내준 사이 16개 턴오버로 27점을 뺏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29득점 12리바운드, 게이브 빈센트가 1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뱀 아데바요는 10득점에 그쳤다.
5차전은 이틀 뒤 보스턴 홈구장 TD가든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NBA 플레이오프에서 3패 뒤 4연승으로 시리즈를 뒤집은 팀은 한 번도 없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