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인크레더블…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는지 스스로 증명했다” 서튼의 극찬 [MK대구]

“나균안, 오늘 왜 자신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는지 스스로 증명했다.”

래리 서튼 감독이 지휘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4차전서 5-1 승리를 가져오며 4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30승(22패) 고지를 밟았다.

이날 선발로 나선 나균안은 7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을 가져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승선이 확정된 날,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서튼이 나균안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서튼이 나균안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경기 후 서튼 감독은 “나균안 선수가 인크레더블한 경기를 했다. 오늘 왜 자신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는지 스스로 증명한 경기였다”라고 극찬했다.

나균안의 뒤를 이어 올라온 진승현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서튼 감독은 “진승현도 한 단계 스텝 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6회 쐐기포 포함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었으며, 고승민도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냈다.

서튼 감독은 “공격에서도 집중력 높은 타격으로 4점을 내며 도망갈 수 있었다”라며 “오늘 연패를 끊고 위닝 모멘텀을 다시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 내일 경기도 집중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는 10일 선발로 한현희를 예고했다. 삼성은 알버트 수아레즈를 앞세워 반격을 꿈꾼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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