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발목 다친 권경원 제외·손준호는 명단 유지…정승현-박규현-문선민 대체 발탁

클린스만호가 소집 명단에 변화를 줬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전 J리그 감바 오사카의 권경원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정승현과 박규현, 그리고 문선민을 대체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권경원은 지난 7일 경기 도중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더불어 중국에서 구금 중인 손준호 역시 사실상 소집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손준호는 그대로 명단에 포함할 계획이다.

클린스만호가 소집 명단에 변화를 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클린스만호가 소집 명단에 변화를 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전한진 경영본부장과 협회 변호사를 중국에 파견하는 등 손준호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별다른 소득 없이 돌아와야 했지만 최대한 방법을 찾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역시 손준호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걸 다하고 있다. 손준호를 응원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그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는 모른다. 3월 2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리울 것이다”라며 “지금으로선 손준호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가 최대한 빨리 집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러한 일을 알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뒤에서 계속 돕고 있다는 걸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규현은 대체 선발되면서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U-24 대표팀에 속해 있었지만 A-대표팀으로 올라섰다. 한 자리가 빈 U-24 대표팀은 소집 인원에 여유가 있어 대체 선발 없이 그대로 중국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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