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팀중 하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 한국 부임 후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일본에 0-6으로 대패한 엘살바도르는 확실한 첫 승 상대라고 여겨졌다. 후반 초반 황의조의 선제골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롤단에게 통한의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이로써 엘살바도르는 A매치 5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더불어 4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 역시 깨면서 한국전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갔다.
다음은 우고 페레즈 엘살바도르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 경기 총평.
좋은 기회를 준 한국에 감사하다. 여기에 초대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팀중 하나다. 일본에 0-6으로 패했지만 오늘은 1-1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좋게 작용할 것이다. 이 결과가 골드컵에도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일본전과 선발 라인업 변화가 있었다.
일본전과 달리 한국전은 다르게 운영하려고 했다. 일본전에 출전한 선수 중 한국전에 나서지 않은 선수도 있다. 베스트 11 구상에 정리가 됐다. 한국전에서 먼저 실점했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았고 동점골까지 이어졌다. 후반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 한국의 공격력에 대한 평가.
한국은 볼 점유율에 대해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폭발력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파악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간격을 좁혔고 이에 대해 만족한다. 한국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우리가 동점골을 넣었고 결과는 무승부였다. 수석코치에게 한국이 강하고 좋은 팀이라고 말했다.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다.
한국은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고 최고의 나라였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