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단양패러마을)가 한국 여성 최초로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대회 여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진희는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루마니아 브라소브에서 열린 ‘World Cup Sacele – Brasov, Romania 2023’ 대회에 참가해 총 1,562점을 획득하며 여성부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World Cup Sacele – Brasov, Romania 2023’은 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이하 PWCA)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다.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청서 접수 후 선발이 되어야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주최 기관은 선수들이 발송한 신청서를 검토하여 각 국가의 상위 랭킹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번 대회는 총 59개 국가에서 454명이 신청서를 접수했고, 이 중 118명만이 선발돼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원용묵(KoreaParagliding), 백진희, 허석주(Flynambu), 임문섭(Davinci Gliders), 라준배(Paratour)가 선발돼 대회에 참가했다.
백진희는 올해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에서도 여성부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10월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오세아니아 챔피언십 아시안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