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MVP를 받은 김범석(LG 트윈스)이 퓨처스 팀 동료들을 위해 크게 한 턱을 냈다.
LG는 “김범석이 약속한대로 퓨처스 팀에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범석은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LG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우타 포수 자원이다. 타고난 장타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6월 초에는 짧지만 1군 경험을 하기도 했다.
김범석의 잠재력은 지난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도 드러났다. 북부 올스타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그는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의 9-7 승리를 견인함과 동시에 MVP를 수상했다.
경기 후 김범석은 상금 200만 원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는 “LG 퓨처스 팀에 커피차를 돌리겠다“고 했는데, 이날 이 약속을 이행했다.
김범석은 구단을 통해 ”퓨처스 올스타전 MVP를 수상해서 너무 영광이고 행복했다“며 ”더불어 상금으로 우리 퓨처스 팀에 커피차도 쏘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올스타에 뽑히고 상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선배들과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셨기 때문“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리고 싶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또 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