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농구월드컵 출전 가능성? 이투디스 그리스 감독 “나보다는 의사들에게 물어야”

“나보다는 그리스, 밀워키의 의사들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이다.”

그리스는 다가올 2023 국제농구연맹(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에 앞서 큰 걱정이 있다. 대체할 수 없는 에이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여전히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아데토쿤보는 허리 문제가 있었고 최근 무릎 수술까지 받는 등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농구월드컵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출전 여부조차 결정하지 못한 건 그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스는 다가올 2023 국제농구연맹(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에 앞서 큰 걱정이 있다. 대체할 수 없는 에이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여전히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FIBA 제공
그리스는 다가올 2023 국제농구연맹(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에 앞서 큰 걱정이 있다. 대체할 수 없는 에이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여전히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FIBA 제공

물론 그리스의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아데토쿤보다. 그를 제외하더라도 이미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적지 않은 그리스다. 안 그래도 약해진 그리스이기에 아데토쿤보의 합류는 절실한 상황이다.

그리스의 디미트리스 이투디스 감독은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공식 미디어데이에 참석,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아데토쿤보에 대한 질문에 힘겹게 답했다. 그는 “이 질문은 우리의 의사들, 밀워키의 의사들에게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는 건 아데토쿤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고 곧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아데토쿤보는 세계 최고의 선수고 여러 번 증명한 바 있다. 우리는 그를 기다릴 가치가 있다. 감독이자 농구인으로서 아데토쿤보를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선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 이전에 답을 알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리스는 코스타스 슬로카스, 닉 카라테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앞선 전력의 핵심들이 전부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투디스 감독은 “일부 선수들을 설득해보려 했지만 함께할 수 없다는 확실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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