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패에 ERA 9.83, 피홈런은 6개…장수 외인 대신 합류한 코치 출신 좌완 부진, 키움 시나리오에 없었는데

후반기 들어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키움 외국인 투수 이안 맥키니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8로 패하며 시리즈 스윕패를 당했다.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전 스윕승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선발은 맥키니였다. 후반기 들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외인으로서 팀의 연패를 끊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그러나 맥키니는 키움의 팬들의 바람을 들어주지 못했다. 이날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회부터 흔들렸다.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렸으나 김재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로하스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 2회에는 선두타자 강승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인태, 박유연, 조수행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3회 또 실점을 허용했다. 허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렸으나 김재호에게 홈런을 맞았다. 로하스에게 볼넷, 양의지에게 안타를 내준 뒤 양석환에게 희생플라이 타점을 내줘 실점이 4로 늘어났다.

4회를 무실점으로 마친 맥키니는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러나 선두타자 조수행에게 좌전 안타,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결국 키움 벤치는 맥키니를 내렸다. 하영민을 올렸다. 하영민이 맥키니의 승계 주자 두 명의 실점을 막지 못하면서 맥키니의 실점은 6으로 늘어났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맥키니는 지난 6월 중순 에릭 요키시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했다. 전반기 4경기서 1승 3패 평균자책 3.60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기를 더욱 기대케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7월 26일 한화 이글스전서 KBO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당시 맥키니는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 맥키니는 이후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 6경기에 나서 4패 평균자책 8.19로 부진하다. 후반기 시작 전 평균자책이 3.60이었는데, 어느덧 6.34까지 올랐다.

특히 후반기 첫 경기였던 7월 26일 한화전부터 이번 두산전까지 6경기 연속 피홈런을 맞고 있다. 전반기에 한 개도 없었던 피홈런이 후반기에만 8개다.

또한 볼넷 역시 문제다. 전반기 4경기서 9개의 볼넷밖에 내주지 않았는데 후반기 6경기서 무려 22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제구 난조를 보이고 있다. 8월 들어서는 매 경기 3개 이상의 볼넷을 꾸준히 허용하고 있다. 볼넷을 내주며 많은 공을 던지다 보니 이닝 소화에도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다. 후반기 평균 이닝이 5이닝도 되지 않는다.

키움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던 최원태가 LG 트윈스로 떠났고, 베테랑 정찬헌도 부상으로 제외됐다. 안우진, 아리엘 후라도와 함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맥키니다. 그러나 후반기 전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키움으로서는 맥키니가 빨리 살아나길 바라고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