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형 악재’ 와이드너, 감기 몸살로 선발 등판 불가→‘데뷔 첫 선발’ 홍정우 긴급 투입 [MK수원]

삼성 라이온즈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 31일 선발 예정이었던 테일러 와이드너가 감기 몸살로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가진다. 29일과 30일,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대구 홈으로 가기 전 KT와 주중 3연전 마지막 일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 선발은 와이드너였다. 지난 8월 초 부상으로 빠진 알버트 수아레즈를 대신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와이드너는 NC 다이노스 시절 기록 포함 5승 4패 평균자책 4.78을 기록하고 있었다.

삼성 와이드너. 사진=김영구 기자
삼성 와이드너. 사진=김영구 기자

다소 퐁당퐁당 투구 내용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지키며 힘을 보여주길 바랐던 박진만 감독이었다.

그러나 31일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찾아왔다. 심한 감기 몸살로 마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현장에서 만난 삼성 관계자는 “와이드너 선수가 감기 몸살로 이날 경기를 출전하지 못한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더 심해졌다 하더라.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삼성 홍정우. 사진=김영구 기자
삼성 홍정우. 사진=김영구 기자

선발로 나서는 선수는 우완 투수 홍정우다. 홍정우가 선발로 나서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지금까지 불펜으로만 99경기 나서 9승 5패 4홀드 평균자책 5.7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21경기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 9.16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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