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이던 LA다저스 우완 워커 뷸러, 복귀를 미룬다.
다저스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뷸러가 2023시즌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뷸러는 지난 4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재활 등판에 나서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이 남아 있기에 조금 서두르면 복귀를 바라볼 수도 있었지만, 결국 속도를 늦추는 쪽을 택했다.
그는 2024시즌 개막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뷸러는 구단을 통해 “지난해부타 내 목표는 이번 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의료진, 구단 프런트, 트레이너, 가족들과 많은 논의를 거친 끝에 다음 시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2024시즌 복귀로 목표를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우승 도전을 도울 수 없게된 것은 실망스럽지만, 2024년 완벽하게 건강해진 모습을 돌아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도울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뷸러는 지난해 8월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아래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앞서 2015년 다저스에 지명된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은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수술이다.
수술전까지 통산 115경기에서 638 1/3이닝 던지며 46승 16패 평균자책점 3.0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4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됐으며,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20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24시즌이 끝난 이후 완전한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피츠버지 못한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