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임원준-임현택의 투혼…아산 한솔, 튀빙겐과 8강서 접전 끝 분패 [MK홍천]

이승준과 임원준, 임현택의 투혼에도 아산 한솔은 웃지 못했다.

아산 한솔은 2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 특설코트에서 열린 튀빙겐과의 NH농협은행 국제농구연맹(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 8강전에서 19-21로 분패했다.

임현택이 2점슛 4개 포함 12점을 활약했다. 이승준과 임원준 역시 각각 5점, 2점을 기록하며 튀빙겐을 위협했다.

임현택은 현역 프로답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아산 한솔을 이끌었다. 사진=KXO 제공
임현택은 현역 프로답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아산 한솔을 이끌었다. 사진=KXO 제공

아산은 박진수가 팔 부상으로 이탈, 이승준과 임원준, 임현택 세 선수만이 8강전에 출전했다. 체력 관리에 집중하며 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산의 저력은 대단했다. 이승준의 초반 야투가 좋았고 임현택이 내외곽을 오가며 튀빙겐의 수비를 흔들었다. 임현택의 2점포로 9-6, 3점차까지 앞선 아산이다.

문제는 체력이었다. 튀빙겐은 4명의 선수가 번갈아 가며 투입,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다. 반면 아산은 좋았던 분위기가 후반 들어 꺾였다. 이를 놓치지 않은 튀빙겐이 2점포를 앞세워 결국 전세를 뒤집었다.

이승준의 골밑 공략으로 시소 게임을 이어가던 아산.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둔 상황에서 16-17, 1점차까지 추격했다. 이승준의 멋진 블록슛까지 이어지며 흐름을 되찾았다. 임원준의 2점슛까지 성공, 18-18 동점을 만들었다.

아산은 튀빙겐에 2점슛을 허용하며 18-20, 위기를 맞았다. 이때 이승준이 튀빙겐의 7번째 파울을 유도, 2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다. 아쉽게도 2구는 실패, 스코어는 19-20이 됐다.

임현택의 마지막 2점슛이 실패, 곧바로 튀빙겐에 실점한 아산은 분전 끝 패했다.

이승준과 임원준, 임현택의 투혼에도 아산 한솔은 웃지 못했다. 사진=KXO 제공
이승준과 임원준, 임현택의 투혼에도 아산 한솔은 웃지 못했다. 사진=KXO 제공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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