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잭 윌러 호투 앞세워 마이애미 제압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먼저 앞서갔다.

필라델피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첫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먼저 1승을 거두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선발 잭 윌러의 호투가 돋보였다. 6 2/3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가 잭 윌러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필라델피아가 잭 윌러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윌러는 포스트시즌 통산 세 번째로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막았다.

‘ESPN’에 따르면, 이는 필리스 구단 역사상 스티브 칼튼, 콜 해멀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횟수다.

윌러는 이날 7회 1사에서 조시 벨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할 때까지 단 한 번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다.

2사 2루에서 제이크 버거,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에게 연속 안타 허용하며 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호세 알바라도가 율리 구리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사이 타선은 착실하게 점수를 냈다. 3회 2사 2루에서 알렉 봄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2루에 있던 요한 로하스를 불러들였다.

4회에는 무사 2, 3루 기회에서 브라이슨 스탓이 중전 안타를 때려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2루 주자 닉 카스테야노스가 홈에 들어오다 아웃됐지만, 이어진 1사 3루에서 크리스티안 파체가 중전 안타를 때려 한 점을 추가했다.

마이애미가 3-1로 따라붙은 8회말에는 카스테야노스가 1사 1루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1루에 있던 브라이스 하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마이애미 선발 헤수스 루자도는 4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미니애폴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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