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에 WS 진출까지...더닝이 말하는 ‘나의 행복한 2023년’ [MK인터뷰]

월드시리즈는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꿈꾸는 무대다.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지겠지만, 그 무대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게는 행복한 일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텍사스 레인저스 우완 데인 더닝(29)은 꿈만같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마운드에서 그는 35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72 2/3이닝을 소화하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텍사스 우완 더닝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텍사스 우완 더닝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시즌 초반 제이콥 디그롬의 부상 이탈로 흔들리던 선발 로테이션을 바로잡았다. 그리고 그의 기여속에 팀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개인적으로도 그에게는 큰 일이 있었다. 지난 5월 아들 맥이 태어났다.

“결혼한 해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해가 아닐까싶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더닝은 미소와 함께 지난 시간들을 돌아봣다.

처음으로 아빠가 된 그는 “내게 새로운 눈을 뜨게해줬다.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있다. 지난 5개월이 정말 어제같이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가고 있다. 아빠로서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고 있다. 나와 내 아내, 가족 모두에게 믿을 수 없는 시간들”이라며 그 특별함에 대해 말했다.

더닝이 챔피언십시리즈 승리 이후 아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더닝이 챔피언십시리즈 승리 이후 아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운동선수들이 아빠가 된다는 것은 특별한 동기부여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역시 “당연하다. 나는 아들을 위해 뭐든지 할 것”이라며 이에 동의했다.

“우리 부모님이 지금의 나를 있게해주셨듯, 나도 최대한 이 일을 오래 하면서 가능한 최선을 다해 아들을 지원하고 싶다. 나는 매일 아침 아내와 아이에게 키스를 하고 나오면서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올해 월드시리즈를 뛰는 아빠의 모습을 기억하기에 아들은 아직 어리다는 것일 터.

그는 “아내가 기억이 될만한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도 찍고 비디오도 찍으며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함께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을 남겨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김수현 1년 6개월 만에 국내 공개 일정 확정
장윤정 모친 사기 혐의 징역 1년 6개월 구형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블랙 비키니 자태 공개
권은비 파격적인 란제리룩…과감한 시스루 레이스톱
여자축구 WK리그 주심, 지소연에게 막말 파문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