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더블더블+이윤미 천금 3점포’ KB스타즈, 최하위 신한은행 꺾고 3연승 질주…공동 선두 복귀

KB스타즈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54-44로 눌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14승 2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14승 2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반면 직전 일전이었던 24일 홈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전에서 69-65로 이겼던 신한은행은 시즌 첫 연승 달성에 실패하며 14패(2승)째를 떠안았다. 순위는 변함없이 최하위다.

KB스타즈의 승리를 이끈 박지수(가운데)와 김민정. 사진=WKBL 제공
KB스타즈의 승리를 이끈 박지수(가운데)와 김민정. 사진=WKBL 제공
공동 선두에 복귀한 KB스타즈 선수단. 사진=WKBL 제공
공동 선두에 복귀한 KB스타즈 선수단. 사진=WKBL 제공

박지수(22득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KB스타즈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 밖에 이윤미(8득점)와 신예영(8득점), 허예은(8득점) 등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소니아(17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에 두 팀은 모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초반 KB스타즈에서 허예은과 박지수, 신한은행에서는 김소니아와 강계리가 각각 존재감을 보였지만, 이후 공격 완성도가 떨어지며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지루한 소모전이 계속된 끝에 양 팀이 9-9로 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은 서서히 코트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기선제압은 KB스타즈의 몫. 허예은이 3점포를 작렬시켰고, 박지수도 다소 좋지 않은 컨디션을 이겨내고 골밑을 장악했다.

신한은행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김소니아, 강계리가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으며, 이다연의 외곽포도 불을 뿜었다. 시소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이윤미의 외곽 지원이 더해진 KB스타즈가 28-26으로 근소히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나름대로 난타전을 선보였던 2쿼터를 뒤로 하고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의 득점력은 다시 싸늘하게 식었다. 3분 30여 초가 지나갔음에도 어느 누구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주도권을 잡은 팀은 KB스타즈였다. 허예은의 골밑슛으로 물꼬를 튼 이들은 신예영의 외곽슛과 김민정의 골밑 득점, 박지수의 3점 플레이로 서서히 점수 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고나연, 김진영의 연이은 3점포로 응수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KB스타즈가 38-32로 격차를 조금 벌린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초반 흐름은 신한은행이 가져갔다. 신예영에게 골밑 득점을 헌납했으나, 김소니아의 외곽슛이 연달아 림을 가르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KB스타즈도 이대로 분위기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박지수의 연속 득점과 염윤아의 골밑슛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구슬의 3점포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저조한 공격 성공률에 발목이 잡히며 반등하지 못했다.

이후 여유가 생긴 KB스타즈는 쿼터 막판 터진 이윤미의 외곽슛으로 점차 승기를 굳혀갔다. 종료 직전에는 박지수가 3점슛을 꽂아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KB스타즈의 에이스 박지수. 사진=WKBL 제공
KB스타즈의 에이스 박지수. 사진=WKBL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